농촌쓰레기 자원순환 제도개선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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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쓰레기 자원순환 제도개선 토론회 열려 숲과나눔·기후변화행동연구소·박지혜 의원, 주최   남귀순 기자 2026-06-15 15:01:32


【에코저널=서울】재단법인 숲과나눔과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박지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농촌쓰레기 자원순환 제도개선 토론회’가 6월 1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B에서 열린다.

 

‘초록열매 컬렉티브’는 2023년 출범해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종이팩과 농촌쓰레기 자원순환 문제 해결을 위한 실험을 이어온 플랫폼이다. 농촌 현장에서 수거모델을 실험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정책포럼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은 도시보다 자원순환 인프라가 부족하고 고령화로 분리배출도 쉽지 않다. 방치된 쓰레기는 소각·매립으로 이어져 환경과 건강을 위협하며, 산불 원인이 되기도 한다. 농촌쓰레기 문제는 토양·수질·대기 오염으로 확산되는 만큼 더 이상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전국적 과제다.

 

토론회는 이윤희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부소장의 ‘초록열매 농촌쓰레기 컬렉티브 정책 제안’ 발제로 시작된다. ▲마을 수거-행정 처리 체계 구축 ▲신규 영농폐기물 처리 지원 ▲영농자재 에코디자인 도입 ▲부처 간 통합 관리체계 구축 등을 제안한다.

 

이어 김인호 삼삼은구 대표(홍천군 사례)와 이재향 푸르메가사는지구 대표(남원시 사례)가 현장 경험을 공유한다. 주민 참여 배출과 공공 책임 처리의 연결 방식을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은 최동진 소장이 좌장을 맡고, 정민정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김관태 한국농어민신문 기자, 정근우 일신하이폴리 이사 등이 참여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도 함께해 정책 현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재단법인 숲과나눔 장재연 이사장은 “농촌쓰레기 문제 해결은 폐기물 감소를 넘어 주민 삶의 질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일”이라며 “현장 경험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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