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서울】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여준)가 함께하는 ‘1인가구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 협력사업’ ‘1인가구 컬렉티브’의 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1인가구컬랙티브 캠프’.
최근 1인가구가 전 생애주기에 걸쳐 꾸준히 증가하면서 1인 가구의 생성경로와 성별, 연령별 체계적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회적 고립이나 고독사 등 위기를 겪게 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연결망 증대나 연결거점 마련, 사회적 인식개선 등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대한 지역단위의 대응체계 마련도 요구되고 있다.
이에 숲과나눔과 사랑의열매는 위기·고립 1인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연결망 마련을 위해 전국 21개 수행기관과 협력, 성과를 최대화하고 인식개선과 제도구축 등 사회변화를 창출하는 ‘1인가구 컬렉티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인가구 컬렉티브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캠프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전국 9개 시도의 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해 1인가구 사업을 수행하는 21개 기관의 담당자와 전문가, 관련자 등 약 70여 명이 모여 1박 2일간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새로운 보편가구형태로 등장한 1인가구의 생애주기와 주기별 과업을 다시 정의하고 관련 사업을 평가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국 지자체별 정보공개청구와 인구통계데이터 분석을 통해 1인가구의 동별 분포와 서비스 현황을 한눈에 분석한 ‘우리동네지역분석’ 지도가 공개돼 1인가구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지원방향을 모색하는 집중 워크샵 시간도 마련됐다. 이러한 1인가구 관련 학술 논의·현장기반 시각지도는 향후 숲과나눔 1인가구솔루션센터에서 마련할 1인가구 플랫폼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며, 1인가구·사회적 관계망 지원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재)숲과나눔 장재연 이사장은 “1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한 개인이나 기관을 넘어선 집합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국의 수행기관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캠프가 현장과 연구, 정책을 잇는 변화의 의미있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민선 1인가구솔루션센터장은 “1인가구의 다양성과 급격한 증가라는 환경이 사업수행의 어려움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우리가 먼저 연결의 힘을 경험하며 지역에서 실천할 때 기회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급속한 인구 변화가 불러오는 사회적 문제에 주목해 연구와 포럼, 캠페인 등을 전개해 왔다. 지난 1월부터는 국내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대안 거점으로 1인가구솔루션센터를 설립하고, 그간 축적된 연구 경험과 현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구개발부터 현장 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 정책연구·개발 등을 시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