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여름철 전복 폐사 예방 양식장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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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과학원, 여름철 전복 폐사 예방 양식장 관리 당부 이병구 기자 2026-06-17 13:31:02

【에코저널=부산】국립수산과학원은 올여름 남해 서부 해역의 수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복 양식어가의 철저한 사전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청사 전경. 국립수산과학원 계절해양예측시스템 분석결과에 따르면, 올여름 남해와 서해 연안의 표층 수온이 평년보다 1.0℃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수온 특보 발표 시기도 예년보다 앞당겨진 7월 초·중순경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남해 서부해역에서는 냉수대가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해 해역별 단기 수온 변동이 심해질 것으로 전망돼 양식전복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복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조류 소통을 위한 가두리 그물망 청소 ▲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은신처(쉘터) 청소 ▲직사광선 차단용 차광막 설치 ▲고수온·수온 급변 시 먹이 공급 중단 등 현장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권순욱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재해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남해안 이상해황 정보를 현장에 신속히 제공하고,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해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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