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고양】고양특례시는 오는 7월부터 ‘2026년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RFID 기반 종량기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관내 6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6개 단지(4,048세대)를 선정했으며, 총 61대의 종량기를 설치했다. 현재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6월 말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에는 RFID 종량기의 사용법과 수거통 교체 등을 익히는 단계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입주민은 기존 배출 방식대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7월에는 입주민과 수거업체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RFID 종량기 배출방식과 기존 배출방식을 한 달간 병행 운영할 예정이며 8월부터는 RFID 종량기를 통한 배출만 가능하다.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기.2026년부터는 공동주택의 여건에 따라 RFID 종량기 결제방식을 선불제와 후불제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선불제 방식은 선불 교통카드를 인식한 후 뚜껑이 열리면 음식물쓰레기를 투입하고 닫힘 버튼을 누르면 무게가 자동 측정된다.
측정된 무게에 따라 수수료가 즉시 결제되며, 이후 카드를 회수하면 된다. 이때 선불 교통카드의 잔액은 1천원 이상이어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후불제 방식은 교통카드를 인식하거나 등록된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뚜껑이 열리면 음식물쓰레기를 투입하고, 다시 카드를 대 투입구가 닫히면 무게가 자동 측정된다. 수수료는 월별로 합산돼 관리비 등에 부과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RFID 종량기는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배출자 부담원칙 실현에 효과적¨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량 참여를 유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현재 관내 134개 단지(7만6904세대)에 총 1356대의 RFID 종량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