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원주】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은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외래식물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7일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기후위기 협의체와 함께 2천㎡ 규모의 생물학적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래식물 물리적 방제.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요구되는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악산국립공원과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기후위기 협의체는 공동으로 치악산국립공원 내 서식하는 생태계교란 식물인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나래가막사리를 제거했다. 재확산 방지와 생태계 회복을 위해 설악산 자생식물 증식장에서 증식한 치악산 자생수목을 식재하는 생물학적 방제를 시행했다.
외래식물 생물학적 방제 후 자생수목 식재.생물학적 방제는 단기적인 외래종 제거 효과를 넘어 자생 식생의 회복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통해 생태계의 회복력을 높인다. 탄소흡수원 확충으로 연결돼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계 보전 활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체 기념촬영.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박용환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생물학적 방제는 자연기반 해법을 활용해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시키고 외래식물로부터 국립공원 고유 생태계의 위협요소를 저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공기관과 협력해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기후행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