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세미원, 연꽃문화제 ‘풍류, 연꽃에 머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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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세미원, 연꽃문화제 ‘풍류, 연꽃에 머물다’ 이정성 기자 2026-06-18 17:27:59

【에코저널=양평】(재)세미원은 오는 6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세미원에서 ‘2026년 세미원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꽃문화제는 ‘풍류, 연꽃에 머물다’를 주제로 아름다운 연꽃 관람과 함께 전시, 공연,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정원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세미원의 대표 주제정원인 백련지, 홍련지에서는 다채로운 연꽃을 만날 수 있다.세계적인 연꽃 연구가 페리 슬로컴(Perry D. Slocum)이 개발·기증한 연꽃으로 조성한 페리기념 연못을 비롯해 다양한 수생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연꽃문화제 기간 동안 문화공연도 마련된다. 세미원 고가다리 내에서는 자연을 무대로 한 ‘양평 물맑은 어울림 음악회’가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에는 양수리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통기타·장구 공연이 펼쳐진다. 

 

연꽃박물관 특별기획전 ‘연꽃, 삶의 염원을 수놓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자수와 민속품, 불교 유물 속에 담긴 연꽃의 상징성과 우리 선조들의 삶의 염원을 조명하는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스탬프 투어도 주목할 만하다. 

 

특별기획전 도슨트 해설을 시작으로 전통놀이한마당, 주제정원 탐방에 참여하며, 세미원 곳곳에 마련된 스탬프를 수집할 수 있다. 축제의 주요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관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연꽃문화제 관람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장 마감은 오후 7시 30분이다. 휴관일 없이 매일 개방된다. 연꽃 포토존과 탄소중립 캠페인 등 부대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세미원 백난영 대표이사는 “세미원 연꽃문화제가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연꽃이 만개한 정원에서 조선시대 선비의 풍류와 정취를 느끼며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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