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향평가 대행비용 자동산정시스템 확대 운영

메뉴 검색
환경영향평가 대행비용 자동산정시스템 확대 운영 복잡한 표준품셈 계산 없이 적정 대행비용 손쉽게 확인   남귀순 기자 2026-06-21 12:40:09

【에코저널=세종】기후에너지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자가 전문업체에 평가 대행을 의뢰할 때, 적정 대행비용을 투명하고 손쉽게 산정할 수 있는 환경영향평가 대행 비용 자동산정시스템을 6월 22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산정시스템은 환경영향평가의 종류(전략환경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사업 규모와 입지 특성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표준품셈에 따른 소요 인력과 노임단가를 적용해 사업대가를 자동으로 산정해 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4년 11월부터 ‘환경영향평가 자동산정시스템’을 최초로 구축하여 운영해 왔다. 이번에 ▲전략환경영향평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사후환경영향조사 대행사업까지 서비스를 확대 구축해 모든 환경영향평가 사업에 대한 자동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동안 환경영향평가 등의 대행사업비는 발주처가 직접 표준품셈에 따른 투입 인력수와 노임단가를 일일이 파악해 계산하거나, 유사 사업의 비용을 참고하고 대행업체에 견적을 문의해 산정해 왔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과 인력이 소요됐을 뿐만 아니라, 비용산정에 오류가 발생하거나 지나치게 낮게 산정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는 결국 대행 사업비 부족으로 이어져 환경영향평가서가 부실하게 수행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산정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 시스템을 활용하면 별도의 전문지식 없이도 적정 사업대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적정 사업비 확보를 통해 현장조사와 분석 등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을 충분히 투입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환경영향평가의 신뢰성과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영향평가 등 대행비용 자동산정시스템 접속 화면.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과 엔지니어링 대가산정 시스템 연계.자동산정시스템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EIASS, www.eiass.go.kr)과 ‘엔지니어링 대가산정 서비스’(www.engcost.or.kr)를 연계해 구축했다. 국민 누구나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이채은 자연보전국장은 “2024년 11월부터 첫 운영을 시작한 자동산정시스템이 이번에 전면 확대 개편되면서 모든 환경영향평가 분야에서 간편하게 적정 비용을 산정할 수 있게 됐다”며 “제값을 주고 환경영향평가를 제대로 수행하는 건강한 구조를 정착시켜, 영향평가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오피니언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