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소외계층 대상 전시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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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소외계층 대상 전시 지원 확대 남귀순 기자 2026-06-23 14:42:02

【에코저널=과천】국립과천과학관은 다양한 계층의 과학문화 접근성 확대 방침에 발맞춰 이동형 과학전시물 ‘싸이팝(Sci-POP)’ 무상 임대 사업을 과학문화 취약계층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싸이팝’은 생활 속 과학원리를 주제로 국립과천과학관이 개발한 90종의 이동형 과학원리 체험 콘텐츠다. 그동안 국립과천과학관은 중소과학관, 학교, 공공기관, 지역 과학축제 등을 대상으로 이동형 과학전시물 싸이팝 무상 임대 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과학관 방문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특수 교육 대상 학생, 다문화 청소년, 보호소년, 인구감소 지역 학생 등 과학문화 취약계층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과학문화 체험 기회 격차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립과천과학관은 국립특수교육원 및 서울맹학교(교육부), 국립 청소년 우주센터(성평등가족부), 안양소년원(법무부), (사)나눔과비움(민간)과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특수교육원은 6월부터 ‘찾아가는 상상 체험 버스’에 이동형 과학전시물 싸이팝 전시물을 활용, 전국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체험과 과학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70회 이상 운영한다. (사)나눔과비움은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산에 놀러 온 과학 놀이터 이동형 과학전시물 싸이팝’을 운영해 지역주민·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국립 청소년우주센터는 여름 방학 기간인 7~8월 이동과학관 수업에 안양소년원은 8~9월 과학교육 행사에, 서울맹학교는 10월 과학 체험 행사에 순차적으로 이동형 과학전시물 싸이팝(Sci-POP)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각 기관의 특성과 대상자들의 요구를 분석한 후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신재식 관장 직무대리는 “과학문화는 모든 국민이 함께 누려야 할 공공자산”이라며 “과학관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 과학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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