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양평】경기도 양평군에서 사람과 사람, 자연과 영화, 캠핑과 축제를 연결하는 수도권 유일의 ‘캠핑형 영화제’가 열렸다.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이하 ‘양영미’)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한 ‘2026 제2회 양평징검다리영화제’가 27일 오후 7시, 양평군 청운면 맑은숲캠핑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2026 제2회 양평징검다리영화제’에는 200명 가량이 참여했고, 이중 120명은 1박2일로 영화감상과 함께 캠핑을 즐겼다.

맑은숲 버스킹.캠핑 참가자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나만의 영화 대사 엽서 만들기 ▲맑은숲 버스킹 ▲즉석 사진촬영 ▲영화 속 놀이마당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 등이 진행됐다. 양평군 농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양평군 농산물 판매부스와 ‘제2회 2026 양평수박축제’ 홍보 배너.
‘컵빙수’.당도가 높은 양평수박으로 만든 ‘컵빙수’는 캠핑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영화제에서는 ‘로봇드림’, ‘다른 것으로 알려질 뿐이지’, ‘공작새’,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등 장편 4편과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를 비롯한 단편 12편 등 모두 1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단편영화 ‘새이와 도하’의 배진아 감독은 내일(28일) 오전 11시,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 2관에서 영화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양평징검다리영화제’에 설치된 텐트들이 보인다.양영미 강경표 센터장은 “자연환경이 뛰어난 양평군에서도 청운면의 자연은 보석 같은 존재”라면서 “외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양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평징검다리영화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양평징검다리영화제’ 캠핑 참가자들.강경표 센터장은 “청운면은 수박이 유명하다. 오는 7월 4~5일까지 이틀간 양평군 청운면 청운용두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2026 양평수박축제’ 홍보도 함께 하고 있다”면서 “청운면 관내 위치한 양평맑은숲캠프와 협업해 관광객들에게 양평을 널리 홍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평징검다리영화제’ 안내 부스.‘양평징검다리영화제’ 개최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은 양평맑은숲캠프 박진경 대표는 “청운면은 인구가 적고,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 관광객들이 찾지 않으면 지역경제가 많이 어렵다”며 “이번 영화제를 비롯해 청운면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