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신규 반도체 산단 용수 하루 65만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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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신규 반도체 산단 용수 하루 65만톤 공급 이정성 기자 2026-06-30 16:53:20

【에코저널=장성·화순】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은 30일 동복댐 현장을 방문해 동복댐 운영 현황과 활용 방안을 점검하고, 서남권 신규 반도체 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발표했다.

 

서남권에 새롭게 조성되는 반도체 산업단지에 공급 가능한 가용 수자원을 보면, 먼저, 동복댐의 여유량 하루 8만8천톤 중 5만톤을 활용한다. 댐 증고를 통해 25만톤을 추가해 하루 30만톤의 가용 수자원을 확보한다. 

 

주암댐의 생공용수 계획량 중 과다하게 배분돼 미사용되고 있는 7만톤(일) 중 5만톤과 장흥댐의 여유량 11만9천톤 중 10만톤을 활용한다.

 

보성강댐에서 발전용수로 활용하고 있는 용수 중 10만톤을 공업용수 용도로 전환, 공급한다. 

 

나주댐은 기존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영산강 하류 말단 지역에 보다 가까운 영산강 용수를 대체 공급하고, 절약되는 댐 용수 21만톤은 공업용수로 공급한다. 

 

그 밖에도 광주제1하수처리장의 하수재이용수를 역삼투막 처리를 거쳐 일반 공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는 30만톤을 확보한다. 

 

해당 산단에는 반도체 생산시설과 협력사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일일 65만톤의 용수가 필요할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들 가용 수자원 중 동복댐 30만톤, 주암댐·장흥댐 여유량 15만톤, 보성강댐 10만톤·나주댐 10만톤으로, 하루 65만톤의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용수 공급 세부 방식과 일정은 해당 기업과 긴밀히 협의해 세부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장관은 “이번 서남권 신규 반도체 산단에 적기 용수 공급을 통해 대한민국이 대도약으로 전환하는 핵심 전략인 메가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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