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서울】식수위생 전문 NGO 팀앤팀(이사장 백강수)은 기후위기로 식수 부족을 겪는 아프리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식수지원 지지서명 캠페인 '잊혀진 사람들'을 30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팀앤팀이 런칭한 아프리카 식수지원 지지서명 캠페인 ‘잊혀진 사람들’ 웹 플라이어.(팀앤팀 제공)
이번 캠페인은 팀앤팀이 추진하는 아프리카 식수·위생 및 권리 옹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후변화의 최전선에서 생존을 위협받고 있지만 사회적 관심에서는 점차 멀어지고 있는 식수 취약지역 주민들의 현실을 알리고, 시민들의 서명을 후원사의 매칭 기부와 연계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시민이 지지서명에 참여할 때마다 서린컴퍼니의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랩이 서명 1건당 3천원을 기부하는 매칭 방식으로 운영되며, 후원금 한도는 총 1,500만원에 달한다. 참여자는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서명만으로 아프리카 식수 지원에 동참할 수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케냐 투르카나 지역의 식수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라운드랩은 지지서명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라운드랩 1025 독도 필링젤’을 증정한다. 인기 인스타툰 작가 오얄과 협업한 SNS 콘텐츠를 통해 메마른 땅에서 살아가는 아프리카 주민들의 현실을 감성적으로 전달하며, 시민들의 공감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팀앤팀은 이번 캠페인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랩을 운영하는 서린컴퍼니는 친환경 제품 생산기업으로,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서린컴퍼니는 이번 사업 외에도 2018년부터 팀앤팀의 기부 러닝 캠페인 ‘워터런’과 모금 캠페인 등에 지속적으로 제품을 후원하며 누적 약 1억 900만원의 후원을 진행한 바 있다.
팀앤팀 최봉원 본부장은 “서명 한 번으로도 누구나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을 전하는 데 함께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더 많은 분들이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현실을 기억하고 연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팀앤팀은 1999년 설립된 식수위생 전문 NGO로, 케냐·우간다·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물 부족 지역에서 식수시설 설치, 우물(지하수) 개발, 식수펌프 수리, 위생교육 등 통합적인 식수·위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