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복날을 ‘기쁘개’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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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복날을 ‘기쁘개’ 졸업식 개식용 종식법 전면 시행 전 마지막 복날, 현장 캠페인    남귀순 기자 2026-07-21 09:12:26

【에코저널=서울】오는 2027년 2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 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 종식법)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개장국으로 불리는 보신탕을 먹던 문화의 마지막 복날을 맞이하는 가운데, 동물보호단체 한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가 개 식용 없는 복날 및 새로운 복날 문화를 제안하는 ‘복날을 ‘기쁘개’ 졸업식’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7월 15일 초복을 시작으로 8월 14일 말복까지 온라인 캠페인과 말복 다음 날인 8월 15일 서울 성수동에서 졸업식 형태로 현장 캠페인이 진행된다.

 


한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의 이상경 캠페인 팀장은 “2026년 복날은 개식용을 종식하는 법의 전면 시행을 앞둔 마지막 복날로, 이후에는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고 도살하는 일이 불법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은 개식용이라는 오래된 복날 문화를 졸업하고, 대신 시민들과 함께 건강한 재료로 몸을 돌보며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복날 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제안”이라고 말했다.

 

복날을 ‘즐겁개’ 졸업하는 온라인 캠페인 진행

한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는 7월 15일 초복부터 8월 14일 말복까지 이어지는 복날 기간동안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개농장에서 구조된 진돗개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과 함께 채식 인플루언서 초식마녀와 함께 개발한 특별 여름 보양식 레시피를 공개했다. 고기가 들어가지 않는 레시피 3종(가지 파스타, 버섯 누룽지탕, 보양 팥빙수)는 누구나 만들어볼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하게 개발돼 고기 없는 보양식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제안한다.

 

이상경 팀장은 “과도한 육류 섭취가 반드시 몸에 가장 건강한 선택은 아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복날 기간동안 어떤 동물도 고통받지 않으며, 건강한 재료로 몸을 돌보며 모두가 즐겁게 지내는 새로운 복날 문화를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캠페인 통해 개식용 종식법의 전면 시행을 환영하는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등 다양한 참여와 함께 개식용 종식법과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복날을 기쁘개’ 졸업식 현장 캠페인

말복 다음 날인 8월 15일 성수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개식용으로부터의 졸업을 축하하는 <‘복날을 기쁘개’ 졸업식> 현장 캠페인이 열린다. 

 

시민에게 열려있는 캠페인 현장에는 졸업 전시 형태로 계원예술대학교 학생들의 ‘동물보호와 개식용 종식에 대한 지지’를 담은 전시회와 함께 졸업의 순간을 사진으로 기념할 수 있도록 반려견과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부스도 운영된다. 

 

이날 여름 특별 보양식 레시피를 개발한 채식 인플루언서 ‘초식마녀’가 현장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직접 ‘보양 팥빙수’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온라인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내년 전면 시행되는 개식용 종식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 90%, 이미 “앞으로 개식용 하지 않겠다”

2025년 11월 한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1%는 과거 개식용 경험 여부와 관계없이 “앞으로 개식용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특히 과거 개식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에서도 74%는 지난 1년간 개식용을 하지 않았다고 밝혀, 실제 소비 경험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식용 종식 특별법’을 인지한 이후, 응답자의 93%는 향후 개식용을 하지 않거나 줄여 나갈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개식용 종식법대한 인식은 이미 시민들의 행동 변화로 이어져 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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