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흥진고 학생들, 굿즈로 ‘에코나우 학생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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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흥진고 학생들, 굿즈로 ‘에코나우 학생기부’ 동참 진로 프로젝트 ‘환경을 디자인하다’ 통해 굿즈 직접 제작   이정성 기자 2026-07-23 11:06:05

【에코저널=군포】경기도 군포시 흥진고등학교(교장 조금희) 학생들이 자발적인 환경 굿즈 제작 및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에코나우의 ‘지구사랑 학생기부’ 캠페인에 전달했다.

 

‘지구사랑 학생기부’는 청소년이 직접 기부금을 마련하고, 지원할 환경 활동 분야를 스스로 결정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흥진고 학생들은 여러 후원 분야 중 ‘'나무심기’를 기부처로 직접 선정해 뜻을 모았다.

 

흥진고 학생들이 제작한 굿즈.(사진제공 에코나우)이번 기부는 진로수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환경을 디자인하다’ 프로젝트에서 출발했다. 미술중점반인 3학년 1반 학생들은 환경을 주제로 브로치 등 소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판매는 최소 1천원부터 구매자가 금액을 자율적으로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교생과 모든 교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판매 현장에서는 기후행동 환경실천 서약’도 함께 펼쳐졌다. 참여자들은 일회용품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에서 실천할 항목에 서명하며 기후행동 동참 의사를 밝혔다.

 

환경보호 실천 서약서 참여 모습.(사진제공 에코나우)프로젝트를 지도한 김동은 교사는 “학생들의 미술적 재능이 단순한 작품 활동에 그치지 않고 환경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졌다”며 “자신들의 노력이 담긴 수익금이 지구를 살리는 데 쓰인다는 점에서 학생들 모두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에코나우 하지원 대표는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어 기부금을 마련하고, 기부처까지 직접 결정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사례”라며 “소중한 기부금이 지구를 위한 가치 있는 변화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코나우는 국내 유일의 UNEP(유엔환경계획) 공식 파트너 기관으로, 사람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에코라이프 문화를 일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구사랑 학생기부’는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내용은 에코나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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