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추모공원 입지 우선대상자 10월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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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추모공원 입지 우선대상자 10월께 선정 이정성 기자 2026-07-24 16:46:36

【에코저널=양평】양평군이 이르면 10월, 늦어도 올해 안으로 가칭 ‘양평추모공원’(종합장사시설) 우선협상 대상 마을을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양평추모공원’은 오는 2032년 개원 목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4일 오후 2시,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들과 가진 군정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발표한 ‘양평추모공원’(종합장사시설) 후보지 5개 마을 중 일부는 현수막을 내걸어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양평추모공원 입지를 원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접수해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양평군은 지난달 22일 제8차 공설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열어 ▲서종면 수능리 산67-17번지 일원 ▲양동면 단석리 777번지 일원 ▲양동면 삼산리 산52-1번지 일원 ▲양동면 삼산리 산149번지 일원 ▲청운면 삼성리 317-1번지 일원 등 5개 지역을 ‘양평추모공원’ 후보지로 선정, 발표한 바 있다.

 

양평군은 당초 후보지로 선정된 5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토론회 등을 진행한 후 올해 안으로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일부지역 주민들의 반대 입장이 가시화됨에 따라 오는 8월 중순부터 ‘양평추모공원’ 유치신청서를 접수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양평추모공원’의 화장시설은 최소한 5기 이상을 고려하고 있다. 지난 2024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과천시와 사업비를 분담한다는 계획이다. 봉안당, 자연장지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면적 등은 나오지 않았다.

 

현재 양평군에는 4개 재단법인에서 납골시설, 자연장지를 운영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24일 오후 2시,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군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화장장을 제외한 봉안당, 자연장지 등 공설장사시설이 민간과 경쟁하는 구도가 우려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현재는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돼 있지 않지만, 향후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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