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인천】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31일 인천 서해구 공단 본사에서 국가정보원 지부와 ‘2026년 인천지역 공공기관 CISO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지역 차원의 공동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발전에 따라 급증하는 사이버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행사에는 공단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인천 지역 주요 공공기관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와 국가정보원 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 간 사이버보안 강화 실천에 뜻을 모았다.
참석 기관들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AI 등 신기술 기반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의 안전한 수집·처리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공단은 협의회가 일회성 모임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공동 실행 과제도 추진한다.
우선 하계 휴가철을 맞아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계 휴가철 대국민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관 간 보안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컨설팅을 활성화하고, 상호 정보보안감사 지원 및 결의문에 따른 공동 과제 이행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단 차광명 경영기획이사는 “AI 등의 신기술 확산으로 공공기관 대상 사이버 위협이 늘어난 만큼 기관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을 활성화해 사이버 침해를 예방하고, 대한민국 사이버안보 강화의 중심축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