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연 하남시의원, 워터스크린 시연 참관…현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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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하남시의원, 워터스크린 시연 참관…현안 점검 이정성 기자 2026-08-04 21:52:46

【에코저널=하남】하남시의회 이정연 의원(국민의힘, 미사1동·미사2동)이 지난 3일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시연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미사역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체류형 문화콘텐츠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연에는 사업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정경섭 의원(국민의힘, 미사2·덕풍3동)이 참석했다. 비록 워터스크린 사업 소관인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은 아니지만,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정연 의원 역시 지역구 핵심 현안을 직접 확인, 챙기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시연에 참석한 하남시의원은 정경섭·이정연 의원으로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시연이 시작되자 미사호수공원을 지나던 시민들이 걸음을 멈추고 수막 위에 펼쳐진 화려한 영상과 음향 연출을 가만히 바라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자연스럽게 시민의 발길을 붙잡았다는 점에서 워터스크린이 체류형 콘텐츠로 기능할 실질적 가능성을 입증한 셈이다.

 

현장을 점검한 이정연 의원은 “워터스크린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현장에서 즐겨보니 이 사업은 사람을 머물게 하는 체류형 콘텐츠가 확실하다는 확신이 자연스럽게 들었다”며 “지나가는 시민들마저 걸음을 멈추고 시연을 바라보는 모습이 그 가능성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하남시의회 이정연 의원(왼쪽)이 체류형 문화콘텐츠로 활용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 하남시의회)이정연 의원은 지난 7월 제35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언급하며 “당시 강조했듯 ‘사람이 머무르면 소비가 일어나고, 소비가 늘어나면 상권은 살아난다’ ”며 “워터스크린을 미사호수공원에 제대로 정착시켜 ‘하남미사’의 도시브랜드를 한 단계 높이고,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울 명품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집행부의 촘촘한 검증과 대안 보완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단순히 일회성 보여주기식 시설에 그치지 않고 안전성, 사용 용수, 수질 관리, 유지관리 비용, 상권 연계 효과 등을 시민 눈높이에서 면밀히 검증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운영계획과 타당성을 보완해 관련 예산을 다시 편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검토를 이유로 사업이 지연돼서는 안 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민관합동 TF의 결과만을 기다리며 사업 추진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정책은 방향만큼 속도도 중요하다. 안전성·타당성 검증과 운영계획 보완, 필요한 행정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사업의 적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못 박았다.

 

끝으로 이 의원은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시연에서 확인한 가능성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두 담아, 워터스크린이 ‘머물고 싶은 미사’의 대표 상징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하남시는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 교체 및 워터스크린 설치를 위해 수질개선특별회계 20억원과 도비 2억원 등 총 22억원을 확보했으며, 잔여 사업비 28억원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시의회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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