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남해‧제주해역 이상해황 관측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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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남해‧제주해역 이상해황 관측 협력 강화 제주 해양수산연구원과 협력 수산재해 선제 대응    고효준 기자 2026-08-05 10:15:40

【에코저널=제주】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는 지난 4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과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환경 연구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양환경 관측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고수온과 양자강 저염분수 유입 등 이상해황 현상이 잦아지면서 남해와 제주 해역의 수산재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해양관측과 연구협력을 강화해 수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남해 서부·제주 해역 해양관측 협력 ▲저염분수 유입 감시 ▲고·저수온 수산재해 대응 공동연구 강화 등 관측자료와 연구정보 교류를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관측 인프라를 연계하여 동중국해에서 남해로 진입하는 길목인 제주 해역의 이상해황을 조기에 포착하고, 해양관측 사각지대를 해소해 수산재해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김영옥 남해수산연구소장은 “남해와 제주 해역은 기후변화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 해역인 만큼 과학적 관측을 기반으로 한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 기관의 관측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결합해 기후변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수산재해 예방과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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