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나우, ‘대한민국 청소년 에너지행동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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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나우, ‘대한민국 청소년 에너지행동 포럼’ 개최 전국 초·중·고 4954명, 데이터 기반 정책 대안 제시   남귀순 기자 2026-08-08 09:50:43

【에코저널=서울】전국 4954명의 청소년들이 모아낸 반짝이는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와 기후행동의 다짐이 국회로 향한다.

 

환경단체 에코나우(대표 하지원)와 김정호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8월 11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6 대한민국 청소년 에너지행동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에너지환경부, 교육부, 국가환경교육센터, 한국에너지공단,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후원한다.

 

2026 대한민국 청소년 에너지행동 포럼 포스터.(이미지제공 에코나우)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4954명이 참여한 ‘2026 대한민국 청소년 에너지행동 공모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미래세대가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공모전 추진 경과와 함께 4954명의 청소년이 제출한 에너지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미래세대 에너지행동 인식 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이어 우수 아이디어 및 실천 사례에 대한 공모전 심사평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청소년과 교사가 직접 무대에 올라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미래세대의 목소리’ 세션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작성한 ‘2026 대한민국 청소년 에너지행동 선언문’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청소년 대표단은 선언문을 통해 “전기뿐만 아니라 물, 음식, 이동 등 일상의 모든 순간이 에너지와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오늘의 작은 행동이 내일의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에너지행동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기성세대를 향한 제언을 전할 예정이다.

 

에코나우 하지원 대표는 “이번 포럼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단순한 정책 수혜자를 넘어 에너지 전환의 주체로서 목소리를 내는 뜻깊은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실천 의지와 아이디어가 실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에코나우는 사람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9년 지구의 날에 설립된 환경 단체로 국내 유일의 UNEP(유엔환경계획) 공식 파트너 기관이다. UN청소년환경총회,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 등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으로 약 33만 4천명의 에코리더를 육성해 왔으며, 국내 환경 NGO 최초로 방배숲환경도서관 위탁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에코라이프 문화를 일상으로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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