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햅쌀 맛보세요”…‘황금들녘 쌀밥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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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햅쌀 맛보세요”…‘황금들녘 쌀밥축제’ 열려 박지현 기자 2026-08-10 16:00:01

【에코저널=여주】황금빛으로 물든 여주 들녘에서 올해 갓 수확한 햅쌀을 맛볼 수 있는 가을 축제가 열린다. 

 

여주시 세종대왕면은 오는 9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이틀간 경강선 세종대왕릉역 앞 주차장 광장 일원에서 '제1회 세종대왕면 황금들녘 쌀밥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여주의 대표 농산물인 쌀과 세종대왕면의 황금들녘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해, 시민과 수도권 관광객에게 여주 햅쌀의 맛과 농촌의 가을 정취를 함께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주인공은 단연 갓 수확한 여주 햅쌀로 지은 가마솥밥이다. 행사장에서는 따끈한 햅쌀밥에 다양한 나물을 곁들인 여주 햅쌀 비빔밥을 5천원에 선보이며, 판매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올해 처음 수확한 여주쌀의 맛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이 밖에도 잔치국수, 야채부침개, 도토리묵무침, 수육 등 정겨운 농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이한다.

 

축제장 주변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길과 황금빛 논이 펼쳐진다. 특히 세종대왕면 28개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개성 넘치는 허수아비 90개가 들녘 곳곳을 장식해 이색적인 가을 포토존을 이룬다. 소원을 적어 벼이삭에 달아보는 체험 등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무엇보다 마을별로 허수아비를 제작하고 축제 준비에 함께 참여하며 지역 농업인과 주민, 방문객이 어우러지는 '마을형 축제'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축제장은 경강선 세종대왕릉역 바로 앞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수도권에서 자동차 없이 전철만으로 방문할 수 있어, 코스모스와 황금들녘을 감상하고 여주 햅쌀밥까지 즐기는 '가을 전철 여행지'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종대왕면 축제 관계자는 “여주쌀이 가장 맛있는 햅쌀철에 황금빛 들녘에서 갓 지은 여주쌀밥을 직접 맛보는 것이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경강선을 타고 가족, 친구와 함께 여주를 찾아 풍성한 가을 풍경과 여주쌀의 맛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세종대왕면 황금들녘 쌀밥축제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경강선 세종대왕릉역에서 내려 바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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