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되는 식품의 타르색소 함량률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첨가물 섭취에 따른 안전확보를 위해 작년 ‘타르색소에 대한 섭취량 조사 평가’ 연구를 실시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사탕류 309품목 중 총 13종 704품목의 식품 중 타르색소 함량을 조사한 결과 각 식품유형별 타르색소 평균함량은 불검출에서 최고 5.38ppm으로 조사됐다.
이를 조사대상 식품 중 타르색소가 포함된 식품만을 모두 섭취한다고 가정, 국민건강·영양조사표를 적용해 노출량을 평가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의 0.01%~16.4%를 섭취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연령에 따른 타르색소 일일섭취량 평가결과 전반적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일일섭취허용량 대비 실제섭취량의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모든 연령에서 일일섭취허용량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타르색소 고섭취그룹(90 percentile)을 대상으로 한 극단적인 시나리오를 적용한 평가결과 최고 일일섭취허용량의 32.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타르색소에 대한 국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타르색소 섭취량 평가결과를 근거로 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코자 연구결과를 요약해 식약청 홈페이지 게재할 방침이다.
또한 내달 13일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어린이 먹거리 안전차원에서 식용색소적색2호를 포함한 타르색소 관리방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색제, 표백제, 보존료, 인공감미료 및 산화방지제 등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식품첨가물에 대한 식이섭취량 조사를 연차적으로 순환 실시할 것”이라면서 “외국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는 등 국민들의 식품첨가물 안전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