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사장 이동진)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 명량대첩 현창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건조된 '울돌목 거북배'에 승선해 독도를 첫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독도 방문에는 해남·진도군 초등학생 및 지역주민을 비롯해 전라남도 및 전라남도의회, 전남개발공사 관계자 등 모두 1백여명이 참가한다.
독도방문에서는 해남·진도 지역 주민들이 펼치는 강강수월래와 명량대첩 출정식, 합수식 등 '독도 지키기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들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한·일간에 첨예한 영토분쟁을 겪고 있는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울돌목 거북배는 승객 170명이 승선할 수 있는 368톤급으로 모두 34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이와 함께 50명이 관람할 수 있는 명량대첩 3D입체영상관과 110좌석의 여객실, VIP실, 관광기념품 판매점(스낵코너), 전망대 등의 부대시설이 설치돼 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독도 방문 이후 오는 10월 11일 명량대첩 축제 참여를 시작으로 본격 운항에 들어갈 계획이다. 1일 4회 운항하고 운항구간은 해남 우수영∼진도 녹진∼진도 벽파항 이며 운항시간은 약 1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전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울돌목 거북배' 홍보를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공공기관, 여행사, 기업체를 대상으로 팸투어 등을 계획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