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산나물, 한우 맛보러 양평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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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산나물, 한우 맛보러 양평에 가요" 고진용 기자 2011-05-11 14:35:09

【에코저널=양평】살랑대는 봄바람에 한 박자, 향긋한 산나물 향기에 두 박자, 양평은 지금 봄을 가득 실은 자연의 향기로 들썩거린다.




'제3회 용문산 산나물 한우 축제'가 지난 6일부터 양평군 용문산관광지와 양평읍, 용문역 등지에서 열리고 있다.


9일부터는 용문산 관광지에서 닥종이 인형전 및 사진전시, 민물고기 전시 등 전시 노다지가 15일까지 진행된다. 12일부터는 메인행사인 산나물 요리 시연 및 전시, 판매를 하는 산나물 노다지를 비롯 친환경 농ㆍ특산물 전시판매 노다지, 채식 요리와 사찰요리를 맛볼 수 있는 채식노다지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산나물과 한우. 용문산 관광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풍기는 신선한 자연산 산나물을 먹을 수 있으며, 산나물이 만들어낸 각종 반찬과 장아찌는 물론 빵과 떡까지 각양각색 즐거움이 눈에서 손으로 입으로 전해진다.




향이 코끝을 넘어 뱃속까지 흥분시키는 곰취, 산에서 나는 고기로 알려진 곤드레, 향과 영양이 가득한 산 마늘 등을 한 아름 가득 만날 수 있다.


채식 노다지 행사에는 사찰음식연구원장인 선재스님이 14일과 15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산나물 건강'이라는 제목으로 우리가족 건강특급 프로젝트 강의를 펼친다.


물론 물 맑은 양평이 길러낸 전국 최고의 명품한우를 빼 놓을 수 없다. 고개를 돌리면 바로 옆에서는 구수하고 노릇노릇 익어가는 한우가 은은한 향을 내뿜어 산나물에 싸서 먹는 한우 맛을 생각해 보면 입안에 군침이 가시질 않는다.


12일, 축제의 열기가 한창 달아오를 때 즈음이면 용문산 소나무공원 앞에서는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7080 콘서트를 통해 추억 속에 깊이 빠져들 수 있다.




눈과 귀가 즐거운 문화행사로는 양평군의 유일한 주말상설공연인 '와글와글 음악회'가 양근천 야외공연장에서 5회 공연(11∼15일)함으로써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13일에는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에서 개그맨 김기욱의 진행과 김종환, 강진, 다비치, 가비엔제이, 나몰라 패밀리 등 유명 가수들의 공개방송이 펼쳐지며, 14일 오후 4시 군민회관에선 소리꾼 오정해의 사회로 '굿(Good)보러가자' 공연도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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