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물산업박람회(워터코리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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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제물산업박람회(워터코리아)’ 성료 17개국 1천억 수출 상담…참관객 1만7천명 방문 이정성 기자 2025-03-21 23:59:18

【에코저널=고양】한국상하수도협회가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이하 ‘워터코리아’)‘가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워터코리아)’ 폐막식 기념촬영.

물산업 관련 정부·지방자치단체, 학회·단체, 물기업, 유관기관 일반 참관객 등 추산 1만7천명 가량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는 210개 기업 585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각종 세미나, 상하수도 시설견학, 체육대회, 교류행사 등 30여 건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동시에 개최됐다.

 

지난 2002년 시작한 이래 올해 22회째 개최하는 워터코리아는 ‘안전한 물과 우리의 세상’을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에 모두가 안전하고 공평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과 해결책을 제시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 전시장 전경.

올해 전시회에는 210개 기업이 585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관, 밸브, 펌프, 계측기 등 기자재와 측정기기, 수처리설비, 시험분석 장비 등을 대거 전시했다. 우리나라 물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물안전 특별관’을 조성해 물 재해 대응 기술을 전시했다. 서울시,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4개 공동관을 조성, 55개 기업의 참여를 지원했다.

 

워터코리아 기간 동안 기업의 홍보활동을 상시 지원하고, 전시장을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참가기업 정보와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구축된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140개사 690여개 제품 정보를 소개했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해 지속적인 기업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협회는 국내 물기업의 판로개척과 물시장 활성화를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제품·기술설명회, 홍보영상 제작을 통해 참가기업의 홍보활동을 지원했다.

 

‘워터코리아’ 부대행사로 마련된 국제세미나.

워터코리아 첫날 협회가 처음 주최한 물산업 수출지원 세미나에서 금호건설과 신우산업간 캄보디아 타크마우시 하수처리시설 구축사업에 2백만불 자재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프랑스, 체코 등 해외 17개국 60개사의 유망 바이어를 초청, 국내 기업 143개사와의 맞춤형 매칭으로 총 5만4500만 달러(약 7960억원) 규모 66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워터코리아’ 수출상담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공동 개최한 ‘물 분야 구매상담회’에는 안산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10개 기관 40명이 참가해 기업 47개사와 10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중 11건은 구매에 긍정적인 상황으로 향후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협회는 참가기업의 홍보활동 지원을 위해 12개사가 참여한 ‘제품·기술설명회’를 개최하고, 5개사의 부스를 방문해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홍보영상은 추후 해당 물기업에 전달하고, ‘온라인 전시관’에도 등록해 기업 홍보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3일간 진행된 30여 건의 부대행사는 물분야 종사자들과 대중들에게 다채로운 참여의 기회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국제세미나를 포함 20건의 세미나에서 국내외 물산업 관련 정책과 최신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와 연계한 ‘물 안전 분야 특별세미나’, ‘도시침수관리 기술의 패러다임’ 세미나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했다.

 

‘상하수도인 한마음 체육대회’.

전국 상하수도인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작년에 중단됐던 ‘상하수도인 한마음 체육대회’도 재개됐다. 탁구와 족구, 배드민턴 3종목의 경기에 44개 팀 176명이 참여한 가운데 3일간의 경합을 통해 탁구 인천광역시, 족구 서울특별시, 배드민턴 한국수자원공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워터코리아’ 참가자들의 시설견학.

이외에도 개막식, ‘상하수도인의 밤’ 등의 교류행사, 상하수도 시설 견학, 전시장 단체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협회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물 안전 관련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고, 기업지원·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판로개척과 물시장 활성화,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많이 노력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협회 유명수 상근부회장은 폐막식에서 “22회를 맞이한 워터코리아를 준비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물의 소중함과 지속 가능한 관리의 필요성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회원·물산업 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소통해 물산업 육성과 해외 진출은 물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물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하고 먼 걸음 해주신 모든 참석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내년 2026 국제물산업박람회는 3월 18일부터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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