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의원, 김건희 특검은 ‘살인특검’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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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의원, 김건희 특검은 ‘살인특검’ 비난 이정성 기자 2025-10-12 22:58:06

【에코저널=서울·양평】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이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하 ‘김건희 특검’)을 ‘살인특검’이라고 비난했다.

 

정희철(1968년생) 양평군 단월면장이 지난 10일 김건희 특검 수사방식에 대한 원망을 글로 남겨 놓고, 세상을 떠난 사실과 관련해 김선교 의원은 12일 오후 4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렇게 주장했다

 

김선교 의원은 먼저, “특검 조사 후 유명을 달리하신 故 정희철 양평군 단월면장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인은 여린 마음을 가졌지만, 법이 필요 없을 정도로 정의로웠고, 누구보다 앞장서, 양평군과 군민 여러분의 삶을 챙겼던 성실한 공직자였다. 그랬던 정희철 면장이 억울함과 분함, 고통을 안고 다시 못 올 길을 떠났다”고 말했다.

 

김선교 의원은 “누가 정희철 면장을 죽음의 고통으로 내몰았냐?, 그들은 ‘민중기 살인 특검팀’이라고 저는 단언한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검)은 ‘강압은 없었다’고 한다. 그들 눈에는 고인이 자필로 남긴 메모에 강압, 무시, 수모, 멸시, 강요 같은, 18번의 단어가 보이지 않는 것인지, 애써 모른척 외면하는 것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김건희 특검은 조사 후 담당 경찰관이 배웅한 CCTV를 근거로 ‘강압적 조사가 없었다’고 한다. 참으로 뻔뻔하다 못해, 이들에게 상식이 있는지, 의심케 한다”며 “어느 국민분께서, 특검의 이런 후안무치한 변명을 듣고 ‘권력에 아부하는 산자의 말을 믿으랴, 괴로움에 고통스럽게 죽어간 자의 말을 믿으랴’는 말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김선교 의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김건희 특검 수사팀을 ‘살인특검’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김 의원은 또 “민중기 특별검사와 특검 수사팀에게 강력히 요구한다. 이번 사태에 대해, 고인과 유가족,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죄하라”며 “김건희 특검의 강압, 회유, 협박 등 온갖 위법행위가 누구의 지시로 행해졌는지도, 명명백백 밝혀야 한다. 지금의 달콤한 권력은 오래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 ‘기소는 우리가 할 테니, 무죄는 법원에서 알아서 받으라’는 식의 괴롭힘은 정의가 아니다. 그저, 정권의 입맛에 휘둘리는 비겁한 정치 보복이고, 옹졸하기 짝이 없는 야당 탄압일 뿐”이라며 “이런 무소불위의 폭력적, 살인 특검은 당장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김 의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공직자가 죽었다. 고통과 괴로움 속에 억울하게 죽어갔다. 사망 원인과 가해자도 명확하다. 그런데도 아무런 대응 없이 손 놓고 있다면, 더불어민주당 역시 이번 죽음의 공범으로 비춰지게 될 것”이라며 “살인 특검을 특검할 수 있게 협조해 주기 바란다., 특검 기소 후 무죄가 확정되는 사례에 대해 일벌백계로, 강력한 사법적 책임을 묻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양평군 공무원을 사망으로 이끈, 공흥지구 건은 이미 오래 전부터 수사가 이뤄져 왔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감사실에서도 조사했지만, 수사와 조사 결과는 ‘무혐의’불송치 결정이었다”며 “그런데도, 민중기 특검은 이를 무시하고, 똑같은 일을 수사하고 있다. 그 결과로, 선량한 공직자이자 국민의 목숨을 빼앗았다. 다시는, 이처럼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살인 특검의 폭력적 행위에 적극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고인이 되신 故 정희철 양평군 단월면장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고인이 남긴 자필 메모의 애저린 슬픔과 아픔을 기억해주시고, 나와 상관없는 일이 아닌, 언제든 나의 일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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