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양평】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이 15일 오전 갑작스럽게 의장직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차기 의장 선출이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황선호 의장은 故 정희철 단월면장의 안타까운 죽음을 막지 못했다는 책임감과 자괴감으로 인해 의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히고 있다.

황 의장이 공식적인 사퇴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오혜자 부의장이 의장 직무대리(대행)를 하게 된다.
오는 17일 오전 10시에 예정된 ‘제 311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장직 사임 수리와 신임 의장 선출 안건 등을 처리할지 아니면 별도 회기를 열어 진행할지는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
‘양평군의회 회의 규칙’에 따르면 ‘의장 또는 부의장이 궐위된 때나 의장과 부의장이 모두 궐위된 때에는 바로 보궐선거를 실시한다’고 규정돼 있다. 또 의장·부의장의 사임과 관련, ‘의장과 부의장은 의회의 동의를 얻어 그 직을 사임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사임에 대한 동의 여부는 별도 토론을 하지 않고, 표결로 처리하게 된다.
황 의장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의장직 사퇴’라고 명시해 ‘의원직 사퇴’는 아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황 의장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