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명문 양서고등학교 미래 인재 229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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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명문 양서고등학교 미래 인재 229명 배출 이정성 기자 2026-02-06 12:16:00

【에코저널=양평】경기도 양평군의 명문 사립 양서고등학교가 6일 오전 11시, 44번째 졸업식을 갖고, 229명의 미래 인재를 배출했다. 

 


양서고등학교는 매년 15명 내·외의 서울대학교 합격자(2025년 17명)를 배출하는 등 수도권 소재 명문대학교에 졸업생을 대거 입학시켜 왔다.

 

양서고등학교 이광구 교장이 회고사를 하고 있다.

오늘 졸업식에서 양서고등학교 이광구 교장은 “여러분은 인생의 긴 여정 속에서 이제 하나의 문턱을 넘었다. 앞으로 더 높은 문턱을 수 없이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그때마다 양서에서 함께 웃고, 울며 성장했던 친구들, 선배들이 쌓아 올린 모교의 전통이 여러분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어경찬 양서고등학교 설립자 겸 이사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의 발전이 사회 전반을 바꾸고 있다. 여러분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이제 지식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활용하고, 판단하느냐가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어경찬 양서고등학교 설립자 겸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어경찬 이사장은 “창의력, 공감능력, 책임감과 같은 인간다운 가치야말로 AI시대를 살아가는 여러분이 반드시 갖춰야 할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어 이사장은 “졸업생 여러분이 양서고에서 배운 것은 단순한 교과지식만이 아니다. 함께 협력하는 방법, 실패를 딛고 다시 도전하는 용기, 스스로를 믿는 힘을 배웠다”며 “이 모든 경험이 어떤 미래를 만나더라도 여러분을 단단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양서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하고 있다.여주·양평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졸업생들에게 서로를, 교직원을, 부모님을 위한 박수를 제안한 뒤 “오늘부터 졸업생 여러분의 밝은 미래가 시작됐다”며 “어디에 있든 자신감을 갖고, 꿈을 향해 힘차게 나가길 바란다. 항상 응원하겠다”고 간략한 축사를 갈음했다.

 

올해 졸업생 229명 중에는 마지막 전문계열 학생 31명이 포함돼 있다. 내년부터는 보통계열 학생들만 졸업하게 되며, 양서고는 올해까지 모두 1만2521명이 졸업생을 배출했다.

 


오늘 졸업식에서는 여러 학생들에게 경기도교육감상·양평군수상·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비롯한 교외·교내 상을 시상했다. 또 우진장학회·양평동문회·월계장학회·드림장학회·백영장학회·한성 노벨 영·수재장학회 등에서 장학금도 전달됐다.

 

한편 양서고 졸업생 중 김진형(서울대 4학년), 이호철(한양대 3학년), 송채린(고려대 3학년), 김동희(고려대 3학년) 등 4명은 올해 발표된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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