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양평】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양평군수 출마를 선언한 신순봉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직능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28일 오후 3시, 양평군 쉐르빌온천관광호텔 파라다이스홀에서 ‘거인의 어깨 위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신순봉 작가가 출판기념회를 찾은 지인들에게 자신의 책 사인을 해주고 있다.오늘 신순봉 작가의 사인회와 출판기념회에는 3.1절 연휴임에도 불구, 500∼600명 가량의 많은 인파가 방문했다.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평군수 출마 예비후보자 이종인 전 경기도의원, 김연호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전 사무국장, 조주연 경기도당 사회혁신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로 나선 김주식 전 골드팜 대표이사,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등도 참석했다.
좌측 파란색 입은 정인봉 경기도의원 후보부터 우측으로 이항진 전 여주시장, 최재영 목사, 신순봉 작가, , 양평군의회 최영보·여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천희일 고문과 최성원 위원장 직무대행, 양평군의회 최영보·여현정 현직 의원과 맹주철·김주남·이정수·최양이 군의원 예비후보, 정인봉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여주시·양평군 전·현직 정치인을 비롯해 개군농협 이경구 조합장, 이항진 전 여주시장, 신순봉 작가의 인천 제물포고등학교 선·후배 등이 책 출판을 축하해 줬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의 영상 축사.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경기 수원갑), 박찬대(인천 연수갑), 염태영(경기 수원무), 이재강(경기 의정부을), 한준호(경기 고양을) 등 5명의 국회의원은 행사장을 직접 찾지는 않았지만, 영상을 통해 신순봉 예비후보를 격려하고, 책 출판을 축하해 줬다.
추미애 법사위원장(경기 하남갑)은 축전을 통해 “신순봉 작가의 책 ‘거인의 어깨 위에서’는 양평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며, 고민한 내용이 담겨 있다”며 “현장을 알고 있는 사람의 노력이 보태질 때 지역의 변화는 시작된다. 책에 담긴 통찰이 양평군민을 위한 소중한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순봉 작가(좌측)가 최재영 목사에게 자신의 책을 건네고 있다.신순봉 작가와 초·중학교 동창인 미국 국적의 최재영 목사는 “미국 이민 후 유일하게 네트워크가 지속된 친구가 편안한 성품을 가진 신순봉 작가”라며 “저는 통일운동가인데, ‘양평’을 거꾸로 하면 ‘평양’이다. 신순봉 작가는 함께 의기투합해서 통일운동을 할 수 있는 동지로 여겨 왔다”고 말했다.
기자출신인 신순봉 작가의 책 ‘거인의 어깨 위에서’(도서출판 바람꽃 펴냄)는 ▲1부 벌판에서 ▲2부 역사에서 지혜를 구하다, ▲3부 고전에서 지혜를 구하다. ▲4부 그 아이는 어디에 있을까 ▲5부 을乙을 위하여 ▲6부 세상에 묻다 ▲에필로그 등으로 구성됐다.
신순봉 작가가 변경섭 작가(우측)와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책 제목의 의미를 묻고 있다.변경섭 작가와 가진 ‘저자와의 대화’에서 책 제목 ‘거인의 어깨 위에서’의 의미에 대해 신순봉 작가는 “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물리학자 뉴턴이 쓴 편지의 한 구절을 인용했다”며 “15년 동안 공자, 맹자, 주역 등 여러 동양 고전을 읽어왔다. 책 제목에서 말하는 ‘거인’은 공자, 노자, 맹자 등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종합예술가 정헤경(좌측)씨가 황재종 작가의 작품 인물화인 ‘몽양 여운형’을 신순봉 작가에게 기증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종합예술가인 정헤경씨는 황재종 작가의 인물화 ‘몽양(夢陽) 여운형(呂運亨)’을 신순봉 작가에게 선물했다. 황 작가의 작품 '몽양 여운형'은 백하헌갤러리에서 3.1운동 백주년 역사화기념전시회에 전시됐던 작품이다. 백하헌 전시 이후 양평군청 로비. 국회갤러리. 인사아트센트 등에서 순회 전시되면서 주목받았다.
정헤경씨는 “양평군의 내가 아는 분 중에서 지역 활동에 가장 진심이고, 몽양 삶의 가치를 깊이 새기고 계시는 신순봉 작가가 이 작품의 주인이 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며 “권력을 추구하지 않고, 백성들을 먼저 걱정했던 몽양 선생님의 정신을 계승해 달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출판기념회 식전 공연.도서출판 바람꽃은 서평을 통해 ‘거인의 어깨 위에서’는 저자가 지난 12년간 지역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해 온 기록이자, 우리 시대의 ‘고귀한 인간다움’에 대한 성찰을 담은 인문·정책 에세이집이라고 전했다. 개인의 기록을 넘어 고전과 역사의 지혜를 빌려 현대 정치가 마주한 난제들을 풀어내고 있다고.

출판기념최 참석자들.서평에 따르면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문제와 농민기본소득 등 지역의 핵심 현안도 다뤘다. 직접 발로 뛰며 발굴한 ‘양평지역 3·1만세 운동의 역시와 모든 군민이 존엄한 삶을 누리는 기본사회를 향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공자와 맹자, 체 게바라와 수운 최제우 등 동서양 거인들의 어깨 위에서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지혜를 구하고 있다. 에필로그 ‘매미 애벌레의 시간’을 통해 고백한 12년의 인고는 양평을 향한 저자의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