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코리아 견학, 상·하수도시설 운영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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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코리아 견학, 상·하수도시설 운영 노하우 공유 이정성 기자 2026-03-20 23:32:12

【에코저널=부산】한국상하수도협회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한 ‘WATER KOREA 2026’(대한민국 국제물산업박람회)의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시설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참관객의 상·하수도 공정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의 주요 수처리 시설인 명장정수장과 수영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명장정수장 견학.

수영하수처리시설 견학.

명장정수장은 부산 최초로 원형고속응집침전지를 도입한 시설로 하루 19만㎥/ 가량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다. 수영하수처리시설은 최첨단 MBR공법을 도입해 상부 공원 조성과 시설의 지하화를 추진 중인 복합시설이다.

 

박람회 기간 중 10회에 걸쳐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에는 지자체 공무원, 업계 관계자 등 196명이 참여했다. 약 1시간 정도 진행된 견학에서 참가자들은 타 지역 시설과 비교해 공정이나 설비상 차이점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기업 소속 참가자들은 적용된 기술이나 장비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시설견학은 매년 워터코리아(WATER KOREA)에서 운영하는 부대행사다. 방문시설에 대한 벤치마킹과 공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한 참가자는 “워터코리아 전시회에서 제품과 기술을 관람한 후 실제 운영 중인 시설까지 같이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시설운영이 대동소이(大同小異)해 보여도 디테일은 차이가 있는데 그런 부분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 유명수 상근부회장은 “대규모 상·하수도 시설 운영에는 상당한 기술과 경험이 필요한 만큼 시설견학은 그러한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써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인적·기술적 교류를 촉진하는 협회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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