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식, 국민의힘 양평군수 경선 결과 ‘승복’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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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식, 국민의힘 양평군수 경선 결과 ‘승복’ 주장 이정성 기자 2026-04-14 17:38:46

【에코저널=양평】국민의힘 양평군수에 도전했다가 1차경선에서 컷오프됐던 김주식 예비후보가 경선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주식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지난 13일 6·3 지방선거 양평군수 2차 경선에서 전진선 현직 양평군수와 경쟁을 벌여 탈락한 국민의힘 김덕수 예비후보가 경선 결과에 불복해 국민의힘 중앙당에 재심을 요구하는 내용의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는 등의 행보와 관련,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주식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김주식 부위원장은 “과거 당 생활을 돌이켜보면, 수많은 선거 결과 뒤에는 늘 적지 않은 잡음이 뒤따랐다”며 “무소속 출마나 탈당 등으로 인해 분열돼 결국 패배하는 모습들을 지켜보며, 저는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참된 의미를 가슴 깊이 새겼고, 이를 몸소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어떤 이들은 결과가 나오자마자 즉시 승복하고 감사의 글을 올리는 저의 모습에 의아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제가 지향하는 정치는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당의 일원으로서 본분을 다하는 것”이라며 “이번 경선의 원칙은 ‘책임당원 모집’을 당 기여도의 척도로 삼았으며, 이것이 경선 결과에 유리하게 반영됐다. 예선 룰이 ‘7:3’ 비율로 설정돼 책임당원을 많이 확보한 후보가 유리한 구조였음은 모든 후보가 인지하고 동의했다”고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 “ ‘당 기여도’ 명분이 충분히 타당했기에 기꺼이 승복했다. 가감점 문제 또한 당규에 명시된 원칙에 따라 후보자들에게 사전에 고지된 사항이므로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한다”며 “일부 지지자분들께서 책임당원 연락 미수신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시기도 했으나, 저는 ’안심번호‘라는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을 신뢰하기에 별도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윤광신 전 경기도의회 의원, 김덕수 전 양평군의회 의원, 김주식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사진제공 김덕수 예비후보)

앞서 국민의힘 양평군수 도전자 5명 중 전진선 현직 양평군수를 제외한 4명이 1차경선을 치르는 과정에서의 ‘경선합의문’과 관련, 김 부위원장은 “우리 네 후보가 합의한 선당후사의 정신은 최종 후보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4명의 예비후보는 “예비경선 승복과 경선 결과에 어떠한 이의도 제기하지 않고, 4명 중 1위를 한 후보자에게 전폭적인 지지 선언하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의 ‘경선합의문’에 서명했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이제는 힘을 모아 국민의힘 후보가 본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혼란을 종식해야 한다”며 “모든 후보가 당의 결정에 따르고 원팀이 되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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