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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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준공
  • 기사등록 2024-05-07 14:34:45
  • 기사수정 2024-05-07 14: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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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양평】양평군이 용문 공공하수처리시설 처리용량을 기존 하루 4700㎥에서 3600㎥/를 늘려 모두 8300㎥를 확보하는 증설사업 준공식을 지난 3일 개최했다. 이번 사업으로 최대 2만 4천여 명이 발생하는 하수처리가 가능해졌다.

 

용문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국비 242억원을 포함한 보조금 353억원과 군비 24억원 등 모두 37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용문 공공하수처리시설은 1993년 최초 설치(1600㎥/일) 이후 2000년부터 2014년까지 총 3회의 증설사업(3,100㎥/일)이 추진됐다, 이번 증설사업(3,600㎥/일)을 통해 용문지역 발전을 위한 충분한 시설용량을 확보했다. 

 

노후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9개소를 용문 공공하수처리시설에 통합·연계 처리함으로써 지역하천 수질개선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향후 용문읍 승격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해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균형적인 지역발전과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25년 신규사업 12건(처리장 6건, 하수관로 6건)에 대한 국고보조금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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