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LG전자·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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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LG전자·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 전기·전자제품 소형 2차전지 수거·활용 협력  
  • 기사등록 2024-05-07 14:45:58
  • 기사수정 2024-05-08 08: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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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창원】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7일 LG전자, E-순환거버넌스와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2에서 ‘전기·전자제품 소형 2차전지 수거·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각 기관은 전기·전자제품 내 소형 2차전지의 자원순환체계를 구축·운영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왼쪽부터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이사, LG전자 정기욱 청소기사업담당이 ‘소형2차 전지 수거·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늘 협약식에는 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이사, LG전자 정기욱 청소기사업담당,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약에 따라 공단과 LG전자, E-순환거버넌스는 6월 30일까지 고객이 참여해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

 

공단은 소형 2차전지 수거·재활용 체계 마련을 위해 정책 지원, 홍보활동 등을 수행한다, LG전자는 폐배터리를 수거하여 리튬, 니켈 등 희유금속을 재활용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우수활동 사례 발굴 및 포상을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국민은 제조사와 관계없이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의 정품 배터리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단이 기업과 함께 순환경제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형 2차전지와 같이 사용이 확산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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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7 14: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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