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기자
【에코저널=부산】부산 중구는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수집 보상교환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금년에는 기존의 보상 품목이던 종이팩, 폐건전지, 1회용 테이크아웃컵에 투명페트병을 추가해 보상 품목을 3종에서 4종으로 확대한다.
보상기준은 종이팩 1㎏당 두루마리 화장지 1롤, 폐건전지 1㎏ 또는 20개당 새 건전지 2개, 1회용 테이크아웃컵 종이컵 50개 또는 플라스틱컵 30개당 종량제봉투 10리터, 투명페트병(생수병, 음료수병, 우유병, 투명 막걸리병 ▲용량은 상관없으며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페트병) 40개당 종량제봉투 10리터로, 매주 수요일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보상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중구는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자발적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를 선도하고 고품질 재생 원료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