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서울】환경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환경 ISC)와 대전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대전 RSC, 위원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는 8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환경 ISC-대전 RSC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ISC(Industrial Skills Council)는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의미하며, RSC(Regional Skills Council)는 지역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산업과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인적자원개발위원회로서 양 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환경산업 발전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산업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실력중심사회를 구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과 지역의 인적자원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환경산업 인력·훈련 현황분석과 대전지역 인력·훈련 수급실태 조사 관련 업무협력 및 정보공유 ▲지역·산업 맞춤형 기술 인력양성 및 직무능력 향상 모델 개발·제안 ▲환경산업 기술, 수준별 훈련과정 표준화 방안 공동 연구 ▲양 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및 인적교류 상호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환경 ISC 진광현 위원장은 “금번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대전에서 개최됨에 따라 환경 ISC 주최 2024년 인적자원개발 세미나를 대전 RSC와 공동 주관할 것”이라며 “대전지역 훈련기관과 함께 환경산업 인적자원개발 이슈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협업의 초석을 마련할 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