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하남】한강유역환경청 한강직장어린이집(원장 전혜민)은 지난 8일 소외·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이용시설인 하남시카네이션하우스를 방문해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한강직장어린이집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어버이날을 기념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하남시카네이션하우스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있다. 올해도 아이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손수 만든 사랑의 카네이션과 떡을 준비했다.

선생님들과 원아들 모두 한마음이 되어 어버이날 감사 동요를 부르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준비해온 카네이션과 떡을 전달했다.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아이들은 지역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됐다.

하남시카네이션하우스 전혜민 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원아들과 행사를 준비하면서 부모님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르신도 함께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매년 이렇게 찾아뵐 수 있어서 너무 소중한 인연으로 생각한다. 아이들의 작은 정성까지 기쁘게 받아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