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농촌폐기물 집중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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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농경지 토양 오염뿐만 아니라 들녘, 하천 등 농촌환경을 오염시키는 폐비닐, 폐농약용기 등 폐영농자재의 방치를 적극 줄이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농림부는 오는 25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우용2리 배추 재배단지에서 '폐비닐·폐영농자재 수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농림부, 농협중앙회, 재배단지 농업인 등과 합동으로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폐비닐을 비롯한 폐영농자재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캠페인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비닐에 대해 지난해부터 수거비를 지원, 올해도 25억5천만원(물량 85천톤)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폐비닐 수거비는 수거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자체의 '폐비닐 수거 보상비'에 인센티브 차원에서 추가로 지원하며, 정부의 폐비닐 수거비 추가지원에 따라 매년 폐비닐 수거율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농림부 친환경농업정책과 장영국 사무관은 "지난해에도 '폐비닐·폐영농자재 수거의 달'을 운영해 폐비닐 5만톤, 농약빈병 4,609천개 등을 수거한 바 있다"고 밝히고 "향후에도 연2회 특별 수거기간을 정해 농촌폐기물 수거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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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3-22 10: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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