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유전자변형 제품 평가센터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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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유전자변형 제품 평가센터 기공 국내외 생명공학 기술발전 견인 ‘기대’
  • 기사등록 2005-04-10 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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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유전자변형 제품 평가센터가 기공됨에 따라 향후 센터 완공시 국내외적으로 생명공학 기술발전의 커다란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은 지난 8일 충청북도 오창과학산업단지 제2캠퍼스에서 유전자변형생물체(LMOs)의 위해(危害)성 평가와 유전자 분석을 위한 전문 연구시설인 ‘LMO위해성 평가센터’(센터장 김환묵) 기공식을 가졌다.


‘카르타헤나 의정서’의 국내 이행을 위해 지난 2001년 3월 제정된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이동등에 관한법률'에 따라 설립되는 LMO위해성평가센터는 연 건축면적 9천5백여㎡ 규모로 오는 2006년 하반기 완공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서 김환묵 센터장은 “국내 위해성 평가기반을 구축해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부처 차원의 바이오 안전성 확보를 위한 체제를 구축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생명공학 연구개발 결과의 조기 산업화를 위한 기반을 제공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의 바이오산업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원종 충북도지사, 박상대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신용섭 산업자원부 생활산업국장 등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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