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산엔청딸기‘ 출하 시작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에코저널=산청】전국에서 명성이 자자한 '산엔청 딸기'의 첫 출하로 소비자들의 기대와 열기가 대단하다.


산청군에 따르면 금년 여름은 장기간 고온현상으로 인해 모종육묘가 다소 어려웠지만 제 시기에 맞춰 출하돼 소비자나 재배농업인 모두 환호하고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17일 신안면 소이리 문명환씨(62)농가에서 서울 가락동 농산물공판장 서울청과에 딸기(2㎏들이 1박스)를 8만원에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한다.


여름철에 이상고온이 계속돼 육묘중에 화아분화가 지연된 탓으로 꽃이 5일정도 늦게 피게 피었다. 하지만 이상기온에 대비, 정식시기를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으로 7∼10일정도 늦춤으로써 제 시기에 수확할 수 있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2013년 현재 95㏊, 205농가로 전국에서 최대면적을 확보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게 되었고, 고품질화로 FTA 적극 대응하게 됐다"며 "올해 340㏊에 700억원을 목표로 최신 딸기하이베드 전문기술을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10-29 11:14:5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