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모범음식점에 위생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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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청주】청주시는 고품격 음식문화 조성과 영업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모범음식점에 위생용품을 제공한다.


청주시는 모범음식점에 남은 음식 싸주기 용기 300개와 종량제쓰레기봉투(50L) 1800매 등의 위생용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청주시 모범음식점은 70곳으로 한식 53곳, 중식 3곳, 일식 5곳, 양식 5곳, 뷔페식 4곳 등이 지정돼 있다.


모범음식점은 외국인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음식문화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 중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로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업소는 개업 후 6개월 이상이 지나고 행정처분(영업정지 이상)을 받지 않아야 하며, 모범음식점 지정 취소 후 2년이 지난 업소여야 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모범업소 지정증 및 표지판, 위생용품지원, 청주시모범음식점 홈페이지 업소별 미니홈피 제작홍보, 각종 행사 시 모범업소 이용 홍보, 시설개선융자금 우선 융자 등이 지원된다.


청주시 위생안전과장은 "위생용품과 각종 혜택 제공을 통해 음식점 스스로 위생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상차림과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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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08 10: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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