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아토피·천식 바로알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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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군산】군산시 보건소는 유병율이 높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아토피·천식 바로알기 교실 유치원 순회 예방 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아토피는 주로 유아기 때 시작해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질환이다.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예방수칙 교육을 통해 아토피 증상에 대한 스스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치료율을 높여야 한다.


이를 위해 군산시 보건소는 순회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5시에 아토피 무료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 체험교실, 아토피 편백 숲 체험, 아토피 견학 힐링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환경오염 및 식생활 변화, 면역기능 저하에 따른 아토피·천식 피부염의 올바른 인식과 치료를 위해 아토피 환자와 가족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보습 및 가려움증에 좋은 '아토피 보습제'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케어용품을 만드는 아토피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군산시는 아토피 진단자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한의원에서 아토피 피부염(L20)으로 진단 받은 자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 가구소득 100% 이하일 경우에는 아토피피부염 검사 및 치료비 등도 연간 1인당 48만원에서 입원 치료 50만원까지 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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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0 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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