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자연건강생활기업 풀무원(대표 남승우)은 오는 23일까지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풀무원 생명의 텃밭' 지원 학교를 모집한다.
대전광역시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2개교를 선정할 계획인 '풀무원 생명의 텃밭' 지원은 풀무원 홈페이지(www.pulmuone.com) 또는 사회공헌 홈페이지(www.pulmuone love.org)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jyleed@pulmuone.com)이나 팩스(02-2040-4301)로 신청하면 된다.
풀무원은 선발된 2개 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30평 규모의 농촌체험 학습장과 채소밭, 향기정원, 수생식물 군락지 등의 생명체험 학습공간을 조성해 줄 계획이다.
조성된 '생명의 텃밭'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흙 고르고 이랑 만들기, 씨뿌리기와 모종 키우기, 풀매기, 웃거름, 지주 세우기, 가지치기와 순자르기 등 자연의 신비로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
풀무원은 지난 '03년부터 '풀무원 생명의 텃밭' 조성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사업은 생명의 모태인 땅의 보존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학교 내 텃밭 조성을 통해 살아있는 생명에 대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
풀무원은 서울 방화·휘경초등학교, 인천 구월서초등학교 등 지금까지 총 3개 초등학교에 '풀무원 생명의 텃밭'을 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 대전지역 2개 초등학교를 추가 조성하는 등 매년 전국 대도시에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꾸준히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