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급식소 ‘식중독 지수예보 알림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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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울산】울산시는 오는 6월 말까지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62개소에 '식중독 지수 예보 알림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울산지역 학교 등 집단급식소 485개소에 '식중독 지수 예보 알림판'이 설치돼 있다.


이번에 설치할 식중독 지수 예보 알림판은 조리장 내의 온도 및 습도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을 알리는 식중독 지수와 함께 식중독 관리 단계(관심, 주의, 경고, 위험)를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급식 인원이 많아 식중독에 취약한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과 급식 종사자의 자율적 위생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울산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업소 종사자 위생교육과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점검을 수시로 하고 있다. 특히 생선회 취급 일반음식점에 대해서는 오염도 측정기를 이용한 모니터링으로 주방기구의 올바른 세척과 살균에 대해 개별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위생업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식품관리도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음식물 관리와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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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02 11: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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