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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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 확대 추진 충북도, 올해 총 121억원 수계기금 확보
  • 기사등록 2005-04-18 12: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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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천만 수도권 및 450만 중부권 광역상수원인 팔당호 및 대청댐 상류지역의 수변구역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 생활환경개선사업 등을 위해 올해 한강 17억원, 금강 104억원 등 총121억원을 수계관리기금에서 확보,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직접지원사업으로 주택개량사업에 7천100만원, 전기료, 수도사용료 등 공공요금과 주민건강을 위한 의료비 등 가계생활비 지원사업에 3억200만원, 중·고등·대학생 355명에 장학금 6억3,500만원 등 총 10억 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동농기계구입에 6억2천00만 원, 농로개설 및 포장에 9억 3천 6백만 원, 기타 저온저장고신축, 양봉사업 등에 8억 5천 2백만 원 등 소득증대사업에 총 24억 1.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을안길포장, 하수도 정비 사업 등에 31억 1,700만원, 오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오염물질정화사업에 55억 9,600만원 등 한·금강수계 주민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121억3,200만원을 지원, 각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금강수계인 대청댐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에게 규제에 상응한 사업비 지원을 확대코자 금강 수계관리위원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벌여 주민지원사업비 배분방식 변경에 합의했다"며 "금강수계 충북, 충남, 대전, 전북 4개시·도 총 지원금 154억원 중 68%인 104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업시행이 거듭될수록 학생기숙시설 구입사업 및 비점오염원 감시용 순찰차량 구입·운영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충북도는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규제지역 주민들의 지원사업비로 370억원을 확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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