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 장애인 원예치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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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청주】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원예치료 활동 교육이 참가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장애인 원예치료 활동은 텃밭 가꾸기와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우리 농업에 대한 이해와 심리적 적응력을 기르고 이를 통해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활동이다.


교육은 시설별 10명 내외로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20회), 청주성신학교(25회), 충북재활원(20회), 희망재활원(20회), 한국신장장애인협회(15회) 등 5곳이다.


청주시는 시설에 총 6천만원을 지원해 10월 말까지 장애인 원예치료 활동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설립해 개관한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처음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설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교육을 기다리고 식물을 보고 만지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애인 원예치료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식물과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원예치료 활동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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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18 09: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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