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 ‘찾아가는 환경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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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질런트, '찾아가는 환경교실' 열어 그린넷과 연계해 다양한 행사 펼쳐
  • 기사등록 2005-04-18 14: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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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제3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아이들이 직접 학교 인근의 하천이나 강물의 오염 상태를 확인,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깨끗한 물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한국애질런트(대표 윤승기)의 '찾아가는 환경교실'이 지난해에 이어 계속된다.


올해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19일 안양 덕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1일에는 구로 독산 초등학교와 여의도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이날 애질런트 과학자들이 직접 제작한 수질오염키트를 갖고 인근 하천이나 강물의 오염정도를 측정, 분석해보게 되며, 일일교사로 한국애질런트 임직원들이 자원 봉사할 예정이다.


이어 청소년 환경단체인 그린넷(총재 이부영)에서 환경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경희대 최한수박사와 함께 교정 내에서 자라고 있는 꽃과 나무의 생태적 특징을 알아보고, 이들이 우리 인간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자연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통신, 전자, 생명과학 및 화학분석 분야 첨단기술 기업인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가 매년 지구의 날 주간에 실시하는 '애질런트 지구사랑 액션 윅크', 즉 연례 자원봉사 대축제 활동 차원에서 열리는 것으로, 이번에는 청소년 환경단체인 그린넷과 협력해 보다 풍성하게 마련됐다.


한국애질런트와 그린넷은 "찾아가는 환경 교실" 외에도 지구의 날 맞이 다양한 지구사랑 활동을 펼친다. 22일 한강 여의지구 선유도에서 진행되는 한강자연체험학습은 선유도의 자연생태를 알아보는 자연학습과 지구사랑 퀴즈 대회로 진행되는데 40여명의 성보중학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선유도를 찾은 일반인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24일 대학로에서 펼쳐질 지구의 날 기념 시민한마당은 한국애질런트와 그린넷을 포함, 5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준비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축제한마당으로서 지구사랑 열기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한마당은 △어린이 풍물패의 길놀이 △재활용 상상놀이단 기념공연 △지구야 놀자 가장행렬 △도롱뇽과 친구하기 △재활용 장바구니 만들기 △어린이 벼룩시장 등 매우 다채롭게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그린넷 홈페이지(www.GreenNet.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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