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침식 방지사업에 15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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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침식 방지사업에 15억원 투자 환경친화적 휴식공간 조성해 국토 보존 대산지방수산청, 연안정비사업 2곳 추진
  • 기사등록 2005-04-18 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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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해일 등 자연재해로부터 해안의 침식과 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한호)은 연안정비사업 10개년 계획에 따라 서산시 기은리 아섬지구 및 오지리 벌말지구 2곳을 대해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충남 서산시 대산읍 기은리 일대 '대산항 기은리 아섬지구' 연안정비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총 23억원을 투자해 호안 1,076m을 정비할 예정이며, 내년 사업은 예산 반영여부에 따라 호안 연장 330m을 추가해 연안정비사업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호안이 완성되면 해안가 토지침식을 방지해 국토의 효율적 보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 이용도 가능한 환경친화적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충남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 일대는 지난해 완공된 '대산항 우리골연안정비사업'은 2개년 사업으로 모두 13억을 투입, 총 840m의 연안정비를 마쳤고, 올해는 '대산항 벌말연안정비사업'에 총 7억을 투자해 해안침식으로부터 주민의 토지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호안을 450m을 정비할 예정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이달 하순경 관계기관 및 주민회의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후 실시설계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사업계획기간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 아래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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