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이천】경기 이천시 지역구 국회의원에 국민의힘 송석준(1964년생)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엄태준(1963년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앞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22대 총선 공동 출구조사는 엄태준 후보가 50.4%로 44.3%의 송석준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발표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송석준 후보는 99.74%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11일 새벽 1시 15분 현재, 51.33%(6만190표)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송 후보는 48.66%(5만7068표)를 얻은 엄태준 후보를 4122표 차이로 누르고, 3선 연임에 성공했다.
한편 송석준 후보는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당선된 뒤 2020년 제21대에는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