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꿀벌 서식처·숲 조성 ESG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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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 꿀벌 서식처·숲 조성 ESG 캠페인 산림·생태복원 기부금 전달 일환 자생식물 식재  
  • 기사등록 2024-04-29 15: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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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춘천】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는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산림생태복원 ESG 캠페인(꿀벌 복원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지멘스 임직원들이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산림생태복원 ESG 캠페인’을 진행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앞줄 중앙 좌측 프랭크 짐머만(Frank Zimmermann) 한국지멘스 수석부사장 및 CFO, 중앙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및 사장, 중앙 우측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선임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

오늘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산림청이 주최한 기부의 숲 조성 행사에 동참해 기후 위기로 인해 토양이 유실되고 있는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지역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꿀벌 서식처 제공을 위한 자생식물들을 식재하고,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국립춘천숲체원 내에 약 1ha 규모의 생태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지멘스 정하중 대표이사·사장을 포함한 한국지멘스 임직원들과 함께 후원 기업에서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

 

정하중 대표이사·사장은 “생태계 보전·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의식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한국지멘스 임직원들이 함께 작은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한국지멘스는 지멘스 사업의 근간이 되는 지속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다방면으로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멘스는 이번 ESG 캠페인과 관련해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튀르키예 지진, 강원·경북 산불,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간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ESG 확인서’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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