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양평】양평군 최초로 도시가스 사용이 가능했던 서종면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율이 타 읍·면에 비해 형편없이 저조하다는 지적이다.
‘2026년 서종면민과 함께 하는 소통한마당’.
13일 오전 9시 30분, 서종면다목적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서종면민과 함께 하는 소통한마당’에서 채기병(65) 서종면 도장1리 이장은 “지난 2008년부터 양평군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며 “2014년경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북한강 물 밑으로 도시가스 관을 묻어 서종면 문호1리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채기병 서종면 도장1리 이장.
채기병 이장은 양평군 도시가스관이 유입된 5개 읍·면의 보급율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처음 문을 열어줬던 서종면의 보급율이 꼴찌”라고 설명했다.
채 이장에 따르면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5개 읍·면 중 양평읍이 73.4%로 보급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양서면 44%, 용문면 41.8%, 옥천면 24.4%였고, 서종면은 7.6%에 그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와 홍주표 서종면장을 비롯해 양평군 국장, 소장 등이 무대 위에서 서종면 주민의 민원을 경청하고 있다.채 이장은 “양평군민들의 삶의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가스가 들어오는데, 적극 협조했던 서종면의 보급율이 저조한 것은 큰 문제”라면서 “양평군이 이제라도 서종면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세규 경제안전국장은 “도장1리, 문호5리는 향후 도시 공급 가능한 ‘대안지역’에도 포함되지 않아 경기도에 대안지역 신청을 검토하려고 한다”며 “일부 지역은 ‘농촌상생형 연료전지사업’에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정말 도시가스 공급시설이 어려운 곳에는 마을별로 LPG가스저장탱크를 설치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