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한국환경보전원, ‘환경교육사 인턴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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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한국환경보전원, ‘환경교육사 인턴십’ 운영
  • 기사등록 2024-03-29 14:44:20
  • 기사수정 2024-03-29 21: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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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은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을 통한 환경교육 확산을 위해 ‘2024년 환경교육사 인턴십’을 운영한다.

 

환경교육사 국가전문자격을 취득한 자는 누구나 인턴십에 신청할 수 있다.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환경교육 관련기관에 배치돼 인턴으로 근무하며 환경교육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올해 환경교육사 인턴십은 1~3차에 나눠 참여자를 모집한 뒤 4월(1차), 6월(2차), 8월(3차)부터 10월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1차 인턴십에는 모두 108명의 환경교육사가 지원했다. 심사를 통해 최종 56명의 인턴이 선발돼 전국 45개의 환경교육 기관·단체·시설 등에서 7개월 간 근무할 예정이다.

 

3월 27일(수)부터 3월 28일(목)까지 열린 올해 1차 인턴십 사전연수에는 인턴 및 기관 관계자 101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국가환경교육센터 김인호 센터장의 ‘2024년 국가환경교육 정책의 이해와 인턴의 역할’을 시작으로 인턴 직무수행 역량 강화 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등 법정필수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2024년 1차 환경교육사 인턴십 사전연수에서 환경부 한명실 환경교육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턴십 사전연수 개회식에 참여한 환경부 한명실 환경교육팀장은 “이번 환경교육사 인턴십을 통해 양질의 환경교육이 전 국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인턴은 “환경교육사로서 실무를 익히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뿌듯하다”면서 “알찬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사 인턴십 사전연수 참가자 기념촬영.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은 올해 환경교육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인건비, 기관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정규직 전환 확대를 위한 추가 인건비와 심화 연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교육사 자격제도와 인턴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https://www.keep.go.kr/) 또는 환경교육사 자격평가 플랫폼(https://www.keep.go.kr/licens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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