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구례】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지리산 노고단(老姑壇) 일원에 진달래가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리산국립공원은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에서 최초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넓은 면적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노고단(1507m)은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과 함께 지리산 3대 주봉이다.
노고단은 지리산지의 동서 방향으로 연장되는 주능선의 서부를 이루는 봉우리다. 노고단 주위의 봉우리들은 능선에서 약 200m 내외의 완경사면이다.
노고단일원의 진달래는 이번 주말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